혼돈지덕( 混沌之德 ). 무위무책(無爲無策)의 덕. 남해(南海)의 신을 숙(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忽)이라 하고 중(中)의 신을 혼돈(混沌)이라 한다. 어느 때에 숙과 홀이 혼돈의 집에 놀러 왔다. 혼돈은 기뻐하여 이들을 성대히 대접했다. 숙과 홀은 그 고마움에 답례하기로 했다. 원래 혼돈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것이라, 이것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각하고 사람처럼 구멍을 뚫어 주자고 해서 눈, 코, 입 등 아홉 개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그런즉 혼돈은 죽고 말았다. 그 이유는 눈도 코도 입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혼돈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듣고, 보고, 말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을 모두 단절하고 혼돈, 즉 무위무책으로 있는 것이 최상이다. -장자 참된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을 다른 인간과 구분짓는 본질적인 특징은 곤란한 역경을 견뎌 내는 점이다. -베토벤 공(公)들은 전부 그저 굴러다니는 돌멩이처럼 아무 쓸모가 없는 자들이다. 그저 남의 힘에 의해 일을 이룰 수 있는 자들이다. 모수(毛遂)가 같은 식객들에게 한 말. -십팔사략 오늘의 영단어 - nightmare : 악몽, 가위눌림, 공포, 불안감바르지 못한 동기로써 결합된 자들은 오래 되어 헤어지지 않는 자가 아직 없다. 결코 오랫동안 영속(永續)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근사록 오늘의 영단어 - probably : 아마도, 어쩌면석새베 것에 열세 바느질 , 나쁜 것을 가지고도 기술만 좋으면 훌륭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말. /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Well begun I half done.(시작이 절반이다)생명의 자랑은 늘 신선하고 기운찬 점에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하여 완성했다는 순간은 없는 것이다. -알랭 인간은 눈물을 흘림으로써 세상의 죄악을 씻어낸다. -도스토예프스키